‘꿈드림 인형극’ 봉사단 첫 공연 펼쳐
계룡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은영)에서 운영하는 ‘꿈드림 인형극’봉사단이 3월 23일 토토빌 어린이집(두마면 사계로)에 방문하여 어린이들에게 인형극 공연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꿈드림 인형극 봉사단 7명은 지난해 9월부터 연습을 시작하여 많은 준비 끝에 토토빌 어린이집에서 첫 인형극 공연을 진행하였다. “빨간 모자 이야기”를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 성(性)교육과 안전을 알려주는 내용이었다. 인형극 공연이 30분간 진행되었고, 늑대가 나오는 부분에는 “안돼!”라고 소리치는 등 아이들 20명 모두가 집중해서 인형극을 관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토토빌 어린이집 오은영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인형극 같은 문화 공연을 관람하러 가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요. 안전상의 문제도 있어 다 같이 이동하기가 어렵습니다. 계룡시자원봉사센터 꿈드림 인형극 봉사단이 방문해서 아이들에게 좋은 내용으로 공연을 준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꿈드림 인형극 봉사단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께서 바쁜 시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열심히 공연 준비를 해 왔습니다. 이번 인형극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친근감을 가지고 찾아가는 공연을 일곱 번 더 가질 계획입니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기사 작성 : 계룡시니어클럽 시니어뉴스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