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6일 계룡시니어클럽(관장 유인화)은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수옥)과 업무협약으로 실버장애인돌봄지원, 취약계층서포터즈 등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두 기관은 계룡시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 계룡시 어르신 일자리 개발 및 연계를 통한 노인일자리 활성화 협력
△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복지증진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조 등이다.
그간 3년 동안 시니어소비안전지원 참여자 어르신들이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서 찾아오는 어르신과 장애인, 시민들에게 소비 피해 예방 및 구제지원 등을 위한 안내를 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새로운 일자리에 장애인 돌봄, 교육 보조 등에 도움 주는 실버장애인돌봄지원 10명, 마을별 취약계층과 사회로부터 고립되어 집에만 은둔하고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서 이들이 지역사회로 나오게 하여 혼자가 아님을 알게 하고 더불어 살아가게 하는 일들을 지원하는 취약계층서포터즈 18명 등이 각각 참여하게 되었다.
이 어르신들은 2월부터 11월까지 주 5일, 하루 3시간씩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으로 출근하여 활동한다. 따라서 계룡시니어클럽은 2024년에 노인일자리 총 24개 사업단 어르신 1,085명이참여하는 일자리를 운영한다.
유인화 관장은 “앞으로 전문성과 질 높은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마련하여 수요처에서 요구하는 분야에 어르신들께서 적재적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첫해인 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양수옥 관장은 “계룡시니어클럽에서 훌륭한 어르신들이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에 오셔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감사하다. 특히 올해에는 실버장애인돌봄지원과 취약계층 발굴에 어르신들이 참여하게 되어 자못 기대가 크다”라고 하면서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더불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친 한 이웃이 되겠다” 라고 말했다.